오산백합로타리클럽(회장 곽미정)은 17일,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오산산부인과(원장 박민영)와 함께 요실금 팬티 2,000장과 남녀 속옷 생필품 세트 200개를 오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조한석)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이 평소 지향하는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사랑을 나누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실질적인 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곽미정 회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물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늘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오산노인종합복지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작지만 따뜻한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께 후원에 참여한 오산산부인과 박민영 원장은 “병원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르신 복지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후원이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품을 전달받은 오산노인종합복지관 조한석 관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계신 오산백합로타리클럽과 오산산부인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백합로타리클럽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 내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아동 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로타리클럽’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