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과 국토연구원에 공동·연구용역을 의뢰, 추진중인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2012~2016) 공청회가 4월9일 오산문예회관에서 열렸다.
2011년 말 제2차 시행계획이 수립된 후 대중교통 교통수요 관리방안 위주의 교통정책 기조에 맞춰 대중교통 체계구축을 위한 추가사업을 반영해 시행계획을 수정하고자 열린 것이다.
▲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변경안 공청회가 4월9일 오산문예회관에서 열렸다.
공청회는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실장이 주제발표를, 김대호 경기개발연구원 부원장 등 전문가들이 시행계획변경의 필요성을 토론했다.
환승센터 구축은 법에 따라 국가재정지원을 받으려면 반드시 시행계획에 반영돼야 하며, 이번에 수정하는 오산역환승센터는 시가 중점시책으로 관리·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는 2015년이면 오산역 주변이 새롭게 단장돼 시민들에게 환승편의 제공은 물론 광장조성 등으로 새로운 문화창조공간이 생긴다” 며 “서측에 설치되는 환승주차장도 완공됨에 따라 차량정체, 안전사고 등 모든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