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도심을 가로지르는 오산천에 4월 중순쯤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 많은 시민들이 꽃잔치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단장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산천 양쪽 기슭 4㎞에 분포한 벚나무 1천100 그루가 매년 봄이면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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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4월15일경 오산천 기슭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
특히 팔각정, 공설운동장, 철교에서 남촌대교 구간이 벚꽃을 감상하는 명당이다.
시는 오산천 벚나무 관리를 위해 2012년 11월 90주를 보식하고, 친환경적 병해충 방제작업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
시 생태하천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매년 봄 오산천의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오산천이 생태하천으로 친환경 친수공간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생태하천복원업 추진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