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가축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4월26일까지 관내 우제류 사육농가에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방접종은 소 800여두, 돼지 500여두에 1개 반(2명)으로 이뤄진 접종반이 마을별로 일정을 정해 소 바이러스성 설사 외 8종 접종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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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4월26일까지 관내 우제류에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시 농림공원과 관계자는 “가축전염병은 전염성이 강해 일부 농가나 지역에서 발생하면 축산농가에 막대한 손실은 물론 관련 산업에도 큰 손실을 끼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가축전염병 예방접종은 주변국의 신종인플루엔자(AI) 발생 등으로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점과 가축전염병 발생 근절을 위해 대상 축산 농가가 한 가구도 빠짐 없이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니 적극 협조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