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세마동 주민센터 입구에서 정남면 경계에 이르는 독산성 음식문화거리가 4월3일 경기도로부터 음식문화개선 특화거리로 지정됐다고 12일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특화거리 선정은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실천사업,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나트륨 줄이기 운동 등 음식문화 개선 조기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가로 특화거리를 경기도가 신규 지정함에 따라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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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가 오산시 세마동 주민센터에서 정남면 입구 구간을 음식문화 개선 구간으로 지정했다. |
음식문화 특화거리 내 우수 실천업소 3개소는 각 1백만원씩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또 음식점 잔반 감량을 위해 업소당 밥 반공기 그릇을 30개씩 보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건강위생과 관계자는 “음식문화 특화거리 지정에 따라 독산성 음식문화 거리가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길 바란다”며 “영업주의 자율실천 정착과 식량자원 낭비 방지로 친환경 음식문화 조성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식문화 특화개선거리는 경기도 내 총 21개 거리 955개소가 지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독산성 음식문화 특화개선 거리는 총 28개 업소가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