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 시의원 가·나선거구 후보 구도가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가선거구에서 치열한 경선을 거쳐 후보를 확정한 반면, 나선거구는 추가 후보 등록 가능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선거 구도를 형성하게 됐다.
오산시 가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종욱·유종대 후보와 국민의힘 권혁만·이상복 후보, 진보당 신정숙 후보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가선거구 후보 선정을 놓고 당내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됐으며, 경선 과정을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했다.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종욱, 유종대 - 국민의힘 권혁만, 이상복 - 진보당 신정숙
김종욱 후보는 전 오산문화원 사무국장과 국회사무처 보좌관 경력을 갖고 있으며, 유종대 후보 역시 전 오산문화원 사무국장을 지냈다. 국민의힘 권혁만 후보는 현 경기도당 청년대변인과 오산시 초·중·고 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고, 이상복 후보는 현 오산시의회 의장으로 활동 중이다. 진보당 신정숙 후보는 시민사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선거전에 나선다.
나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상미·정윤영 후보와 국민의힘 조미선·박창선 후보가 출마를 예고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추가 후보 등록이 없을 경우 해당 선거구가 무투표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좌)로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상미, 정윤영 - 국민의힘 조미선, 박창선
민주당 내부에서는 가선거구가 치열한 경쟁 끝에 후보가 결정된 반면, 나선거구는 비교적 안정적인 구도가 형성되면서 상반된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나선거구는 현재 구도상 큰 변수 없이 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등록 후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상미 후보와 국민의힘 권혁만, 조미선, 박창선 후보는 전과 기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정치권은 이번 선거에서 후보 개인의 경쟁력과 지역 밀착 활동, 정책 실현 가능성이 유권자 선택의 주요 기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산시 시의원 선거 대진표가 사실상 완성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각 후보들은 남은 기간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체감형 공약을 중심으로 표심 공략에 집중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