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찰관 아저씨들이 화해시켜 줬어요! - 화성동부경찰서 중앙파출소, 범죄예방교육
  • 기사등록 2013-04-18 10:41:58
기사수정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 중앙파출소(소장 임주혁 경감)는 4월17일 다문화가정 학부모·자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한국어 구사에 미숙하고 또래 보다 낮은 지능 등으로 학교폭력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 중앙파출소(소장 임주혁 경감) 경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올 1월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다문화가정 자녀 L군이 친구들과  다툰 뒤 112에 신고, 도움을 요청했다.

 

▲ 몇차례 다툰 다문화가정 자녀와 또래 친구가 교실에서 화해하고 있다.

 

범죄예방교실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학생은 “경찰아저씨들과 선생님이 나를 위해 소중한 시간을 마련해 줘 매우 놀라웠다”며“짧은 시간이지만 친구들과 더 많이 가까워진 것 같아 기뻤고, 앞으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경찰관이 알려준 117 번호로 도움을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13-04-18 10:41:58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근 많이 본 기사더보기
뉴스제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