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중앙동(동장 김명수)은 4월18일 중앙동주민센터에서 이웃사랑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바자회 행사는 중앙동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숙) 주관으로 이웃사랑 기금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시민들과 단체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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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중앙동이 이웃사랑 기금 마련 바자회를 실시했다. |
중앙동새마을 부녀회원과 통장 등 40여 명은 모시잎개떡, 김밥, 국수, 음료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정성껏 준비했고 바람이 부는 쌀쌀한 날씨에도 지역 시민, 기관·단체회원, 공무원 등 300여명이 바자회 행사에 동참해 뜨거운 이웃사랑을 보였다.
이혜숙 부녀회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도 많은 주민들이 바자회에 참여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바자회에서 모은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 있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김명수 중앙동장은 “행사에 참여하고 협조해준 지역 기관·단체관계자와 회원 등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바자회는 나눔의 기쁨과 이웃사랑운동을 실천하고자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하며 바자회 수익금은 사랑의 김장과 밑반찬 나누기 등을 지역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