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22일 시민회관에서 ‘장애인의 날 문화축제’ 행사를 가졌다.
한국농아인협회 오산시지부(지부장 김미옥)가 주관한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됐다.
| |
▲ 오산시는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22일 '장애인의 날 문화축제'를 열었다. |
곽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장애인과 가족, 시설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천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전공연으로 오산시댄스스포츠연합회 댄스공연과 시각장애인 가수 김연희씨의 열창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애인 복지유공 26명의 표창 시상, 생활이 어려운 성인 장애인 5명에게 전달하는 화홍운수의 생활자립자금 전달식 등이 열렸다.
| |
▲ 곽상욱 시장은 이날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을 약속했다. |
곽상욱 시장은 “모든 장애인 여러분의 마음속에 희망을 품고 긍정적 자세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스스로 자립하는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며 “시는 장애인복지관을 올해 착공하고 장애인 차별금지와 인권보장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최웅수 시의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모두의 인식개선이 중요하다” 며 “장애인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살아가면서 소중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다각도로 연구하고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 예술단 누리의 난타공연, 장애바로알고 소통하기, 수화노래, 행운권 추첨 등 행사도 펼쳐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