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화성동부경찰서(서장 김성근)는 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범죄예방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4월22일 밝혔다.
▲ 화성동부경찰서가 다문화가정 범죄예방교실을 연중 실시한다.
이에 따라 다문화가정 범죄예방교실은 오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이는 최근 결혼이민자들의 가정폭력, 다문화가정 자녀의 학교폭력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교육은 가정폭력, 성폭력, 학교폭력 등 사회 중요범죄 뿐 아니라 모르면 저지르기 쉬운 경범죄, 기초질서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사항을 다루게 된다.
만일의 경우 가정내 위급상황 발생시 외국인도움센터와 이주여성긴급지원센터 이용방법 등을 안내,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들이 범죄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성근 서장은 “다문화가정의 안정된 정착과 가정폭력,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가정 범죄예방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다문화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