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 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서2동 경로당에서 ‘1472 살펴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이 경로당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날 1472 살펴드림팀은 경로당 출입문, 방충망, 물홈통 설치와 벽면누수 실리콘 보수 등 노후시설을 정비했다.

▲ ‘1472 살펴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이 4월25일 서2동 경로당에서 환경정비를 벌였다.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시 보건소에서 파견된 방문간호사가 경로당 어르신들의 혈압과 당뇨를 체크하는 등 기본적 건강상담도 이뤄졌다.

곽상욱 시장은  “어르신들께서 자주 찾는 경로당이 환경정비를 통해 변모된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역할과 기능을 보강해 단순한 민원처리에 머물지 않고 행복과 감동을 주는 복지시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계층과 홀몸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1472 살펴드림’ 생활민원처리반은 2012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 4월까지 232가구(363건)를 살폈다.

생활불편사항 서비스는 1472 살펴드림팀(370-347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