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수도권지역 철도유휴부지 임대사업자를 공모한다고 4월25일 밝혔다.
이는 저소득층에게 텃밭을 무상으로 분양하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입지여건이 좋은 서울·경기·강원지역 40개소에 이르는 철도유휴부지 11만7천595㎡를 개방하는 것이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앞서 이 같은 내용을 4월23일 홈페이지(http://www.kr.or.kr/branch/sudo/)에 올렸고 각각 4월26일과 5월3일 서울역 인근 수도권본부 청사에서 2차례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에 공모하는 철도유휴부지는 도심지역 역주변이나 선로연변에 위치한 총 38개소(면적 11만801㎡)로 개소 당 규모는 127㎡~2만5천㎡ 이다.
판매시설, 물류집하장, 주차시설 등 선택의 폭이 넓고 접근성도 뛰어나 임대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소득층(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에게 텃밭 2개소(6천794㎡)를 지자체를 통해 무상으로 분양, 사회공헌활동도 강화하게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관계자는 “철도유휴부지를 임대 등 효율적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 철도이용객의 편의증진,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공단 수익도 창출하는 1석2조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임대사업자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철도시설공단 홈페이지 또는 수도권본부 재산운영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 연락처.
■임대 설명회 일정
▷1차-일시:4월26일 오후 2시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378)
▷2차-일시:5월3일 오후 2시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378)
▲경기도내 지자체별로 배정된 철도유휴부지.(첫번째 오산시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