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아빠와 함께 하는 역사문화 둘레길 걷기’ 행사가 4월27일 세교고인돌공원에서 열렸다.
▲ '아빠와 함께하는 역사문화 둘레길 걷기' 행사가 4월 27일 열렸다.
행사는 각각 시가 주최하고 오산문화원(원장 임명재)이 주관하며 운산초등학교 아버지회가 후원했다.
초·중등 학생과 아버지들에게 참가 신청을 받아 치러진 행사는 학부모 300명, 학생 40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오산문화재단·오산문화원·경기역사문화연구소가 제4회독산성문화제 트레킹 코스로 개발한 권율역사문화탐방로(고인돌공원→여계산→애기바위→독산성남문→권율바위→세마대)와 삼남길 4구간 독산성길(독산성서문→성심동원→독산성승마장→고인돌9호→장군바위→고인돌7호→세교6단지)을 걷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 오산문화재 OX 퀴즈 맞추기
이와 함께 곽상욱 시장이 혁신교육지구 선정 과정을 설명했고, 남경식 경기향토문화연구위원이 고인돌과 독산성 설명, 유종대 오산문화원 사무국장이 행사 일정과 주의사항을 공지한 뒤 참가자들은 ‘오산의 문화유산을 찾아서’라는 만화책과 지도 전단지를 받고 걷기를 시작했다.
▲ 아버지들이 제기차기를 하고 있다.
12시쯤 독산성 세마대에 도착한 걷기팀은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를 마치고 보물찾기, 오산문화재 OX퀴즈 맞추기, 아버지 제기차기, 어머니 오리소리놀이 등을 진행했다.
이어 독산성 서문을 출발해 삼남길을 걸으며 아버지와 자녀들이 부족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