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5월6일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산천 범람을 가정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오산천 범람이라는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한 뒤 이뤄졌다.
▲ 오산시가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오산천 범람을 가정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훈련을 실시했다.
시청 각 실무반과 오산소방서, 화성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으로 이뤄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상황 발생 시 각자의 역할과 임무를 논의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도출하는 자체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실시됐다.
곽상욱 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각 실무반과 유관기관 간 각자의 임무와 역할, 대응조치·협력방안 등에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이 이뤄져 재난상황 발생 시 소중한 인명과 재산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하는 내실 있는 훈련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월6~8일까지 3일간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201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 최초로 실시됐다.
그 이후 국민의 인식과 참여 제고를 위해 2007년부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Safe Korea Exercise : SKX)’으로 명칭이 변경돼 올해로 9회째 시행되고 있다.
* 도상훈련(圖上訓鍊) : 지도 위에 시설을 표시한 다음 도구나 부호를 이용해 실제 작전처럼 옮기면서 하는 훈련.
즉 실제로 훈련하지는 않고 지도상으로 하는 가상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