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 한울타리회(회장 이재준)가 5월부터 후배들을 위해 ‘디딤돌 공부방’을 운영한다.
공부방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 저녁 시청 물향기실에서 스터디그룹식으로 열린다.
이는 사회복지직 신규공무원 20명이 임용 뒤 실무교육 없이 현장에 투입돼 수많은 복잡·다양한 복지사업을 수행하며 겪게되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선배 공무원들이 일일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업무 전반을 놓고 연찬하게 된다.
| |
▲ 디딤돌 공부방이 5월부터 매주 수요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다. |
따라서 디딤돌 공부방을 통해 신규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사회적 소외층을 상대로 민원안내·상담시 적극적 응대와 담당업무 외 복지서비스 정보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해 업무효율 제고는 물론 선·후배 공무원들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준 회장은 “최근 과중한 업무로 일부 사회복지직 공무원들이 사고에 노출되는 등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면서 후배 공무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공부방을 마련하게 됐다”며“한울타리회는 친목도모 외에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기 위해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 후원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