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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부부간 사랑을 확인하고 신뢰와 존중의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사랑의 부부수련회’를 5월18,19일 개최했다.
▲ 오산시는 '사랑의 부부 수련회'를 5월18~19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는 5월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젊은 도시 오산의 이미지에 맞게 20~40대 부부 23쌍이 참여해 강원도 강릉시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진행됐다.
▲ 이번 수련회에는 23쌍의 부부가 참석해 사랑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수련회는 김종옥 교수의 ‘사랑하는 것은 결심이다’와 윤선 강사의 ‘재밌고 행복한 부부만들기’ 등 행복한 부부 정립을 위한 감성교육, 부부의 사랑을 확인해 보는 ‘사랑 실천계획 작성·사랑의 편지쓰기’, 예술이 살아 숨쉬는 조각공원 ‘하슬라아트월드와 피노키오박물관’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곽상욱 시장은 “50대 이상 갱년기층을 대상으로 한 별도의 맞춤 프로그램을 계획해 오산시가 건강한 가족들이 모여 사는 행복한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참석한 부부들은 “수련회로 그동안 각자의 생활에 바빠 서로 간 잊고 지냈던 애틋함과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시는 1999년 처음으로 ‘사랑의 부부수련회’ 사업을 시작한 이래 2013년까지 총 15회에 걸쳐 518쌍 1천36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