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생생한 소식을 전할 ‘사회적기업 SNS홍보단’을 모집하고 있다.
▲ 오산시는 '사회적기업 SNS홍보단'을 5월31일까지 30명 모집한다.
‘사회적기업 SNS홍보단’은 5월31일까지 오산시민과 오산 소재 학교 학생에게 홍보단 30명(일반시민 10명, 대학생 10명, 고등학생 10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사회적기업 제품 체험과 사회적기업의 활동상황 등을 SNS로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역할을 맞게 된다.
홍보단 지원자격은 SNS 활용 빈도가 높고 모바일로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며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이 가능한 시민이면 된다.
선발 방법은 접수한 지원서에 SNS 활용정도, 지원동기 등의 서류심사를 거쳐 6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 이후 발대식을 거쳐 2013년 12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하게 될 홍보단에게는 오산시 사회적기업 체험 제품을 제공한다.
또 홍보단 위촉장과 우수활동자 포상, 홍보활동 자원봉사시간 인정, 사회적경제 행사 우선 초청, 오프라인 모임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기업 SNS 홍보단으로 시민들이 쉽게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기대하며 지역 내 더 많은 사회적기업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오산시에는 9개의 경기도 예비사회적기업과 1개의 마을기업 등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