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5월22일 궐동 신장빗물펌프장에서 펌프장 시험 가동 및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이 도래함에 따라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주민 등 5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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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상욱 시장 등 참석자들이 '신장빗물펌프장' 시험 가동을 지켜보고 있다. |
곽상욱 시장은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이상기후 현상으로 국지적 집중호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빗물펌프장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장빗물펌프장은 앞서 1993년 궐동 55의1 일대 궐동과 은계동 저지대 지역의 침수방지를 위해 건설됐다.
모터펌프 3대(350HP), 저류지 용량 2천520㎡에 배수량(170㎥/분)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기상특보시 전기기사 자격증을 소유한 근무자가 24시간 빗물펌프장에 상주하며 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2년 노후 빗물펌프장을 대용량 펌프로 교체했으며 향후 펌프장과 수·배전반 설비를 개선하기 위해 국·도비를 지원받아 연차적으로 공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