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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 수익금 일본 원전 피해학생 돕다 - 한신대학교, 축제서 교내 자선 기부물품 판매
  • 기사등록 2013-05-27 13: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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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피해 학생을 돕기 위해 바자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5월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대동제를 통해 수익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한신대는 그동안 학생들이 소규모로 진행해 오던 행사를 올해부터 대학 차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한신대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부한 물품은 의류와 도서, 자전거, 컴퓨터, 노트북, 블랙박스 등 200여 점이다.

 

한신대는 대동제에서 판매된 수익금 전액을 7월 학교를 방문하는 후쿠시마 원전 피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신대 대동제는 1980년 5월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산화한 유동운(신학과 79학번) 열사 33주기 추모제, 동아리 연합회 공연, 학과별 장터와 몽당연필 전시회, 유학캠프 등이 마련된다.

 

29일은 허클베리 피, 수다쟁이, 분리수거, 웨이브 야, 긱스 등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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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7 13: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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