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5월28일 수청주공아파트에서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사완료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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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수청주공아파트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완료했다. |
시에 따르면 행사는 내빈과 수청주공아파트 입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다.
아울러 마을가꾸기 사업완료 경과보고, 입주자대표회장의 기념사, 곽상욱 시장과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의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수청주공아파트 입주민들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지원 24년 동안 아파트 뒤편에 방치된 낙엽을 모두 제거했다.
그곳에 조성된 올레길에 운동기구, 파고라·벤치의자 자전거 보관대 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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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치된 운동기구를 작동해보는 곽상욱 시장(중앙). |
음식물 쓰레기장과 재활용 분리수거장을 전천후 시설로 교체해 이전과는 확연히 변모된 주변 환경을 보였다.
곽상욱 시장은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이 오산시 고유의 지역자원과 지리·문화·예술적 특성을 살려나가고 무엇보다 주민들이 하나 돼 지역공동체가 부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 이후 총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으며 2013년에는 수청주공아파트를 포함한 6개 마을사업이 준공 된다.
이 사업은 지역공동체 부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