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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언어'는 달라도 마음으로 통해요! - 오산다문화가족센터, 제3회 다문화 한마음축제
  • 기사등록 2013-06-02 1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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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경호·이영주 기자 = ‘제3회 오산시 다문화 한마음 축제’가 6월2일 시청 광장에서 열렸다.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병희)가 주관한 행사는 6번째 세계인의 날에 맞춰 2012년 축제 테마‘연(鳶)’과 2013년 계사년‘뱀(蛇)’을 접목해 창작연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 6월 2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시민 1천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회 다문화축제가 열렸다.

 

곽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다문화가족, 시민 등 2천명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 곽상욱 시장, 최웅수 시의장을 비롯, 각국 대표들이 나라를 대표하는 연을 들고 시청광장을 행진하고 있다.

 

특히 중국 부스는 홍등만들기 등 4개 종의 전통소품 만들기와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아이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 각 국의 희망과 염원을 담은 연을 날리고 있다.

 

또 결혼이주여성들이 모국의 전통차를 알리기 위해 운영한 다문화 카페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면서 독특한 차(茶)문화를 경험했다.

 

▲ 세계 각 국의 연들이 시청 상공을 향해 오르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체류·국적취득 관련 상담부스 운영, 부인과·치과 등 건강검진 운영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 각 국 대표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연들을 시청 상공으로 날리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국가의 전통놀이에서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유학생, 시민들이 동참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공유했다.

 

▲ 현장에서 직접 각국의 연을 만들고 그림을 그려넣을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렸다.

 

곽상욱 시장은 “외국인과 다문화가족, 시민들이 어우러져 펼쳐진 다문화 한마음 축제를 축하한다”며“시는 다문화가족의 능동적인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다문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일본전통의상(기모노)를 입은 아이가 연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한편 오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안정정착 및 건강가정을 위한 교육, 문화사업,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지원하고 있다.

 

<행사 이모저모 화보>

 

▲ (사)대한안마사협회 경기지부에서 무료안마체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무료 페이스페인팅을 받고 있는 시민들.

 

▲ 다양한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 풍선아트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풍선작품을 나눠주고 있다.

 

▲ 네일아트 회원들에게 무료 네일아트를 받고 있는 시민들.

 

▲ 팽이 만들기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팽이에 꿈을 담은 그림을 그리고 있다.

 

▲ 가장 인기 있었던 다문화 카페. 각 국의 전통 차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 각 국의 전통차와 다과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참가자들.

 

▲ 화성동부경찰서와 출입국 사무소에서도 출장을 나와 무료 법률과 체류상담을 진행했다.

 

▲ 한국 이름을 갖길 원하는 외국인들에게 '멋진 한글이름 짓기'행사도 열렸다.

 

▲ 세계 전통 놀이를 체험 해 볼 수 있는 놀이체험 부스.

 

▲ 각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가부스 (태국)

 

▲ 각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가부스 (필리핀)

 

▲ 각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가부스 (몽골)

 

▲ 각 나라와 문화를 소개하는 국가부스 (베트남)

 

▲ 세계 각 국의 모자를 체험해 볼 수도 있는 부스도 열렸다.

 

▲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등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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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2 18: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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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견(총 1 개)
  • 참가자2013-06-03 17:15:16

    행사는 괜찮았는데 너무날씨가 더워서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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