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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을지연습 민·관·군 위기대응훈련 - 오산시, 대원화성공장서 테러·재난 대응 숙달
  • 기사등록 2013-08-22 13: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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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8월21일 외삼미동 대원화성 오산공장에서 을지연습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유해화학물질 유출·화재진압 훈련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종합적으로 검증·보완하고 테러와 재난대비 대응절차 숙달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 오산시는 8월21일 외삼미동 대원화성 공장에서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유사 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민·관·군 합동훈련이 가능하도록 대원화성, 오산소방서, 168연대3대대, 오산시,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 합동으로 이뤄졌다.

 

▲ 을지연습 실제훈련 일환으로 유해화학물질 유출과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김필경 오산시부시장, 도시정책국장, 재난안전과장, 강동엽 대원화성 사장 등 참관 하에 대원화성 직장민방위대, 오산소방서 대원, 3대대 군인,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단장 박인훈) 대원 등이 참여해 유해화학물질 유출에 따른 대처 능력과 화재진압 방어능력 향상키는 훈련을 진행됐다.

 

▲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원들도 이날 훈련에 참여했다.

 

김필경 부시장은 “폭염에도 을지연습 실제 훈련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적의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최근 유해화학물질에 유출 사고 등에 불안감 증대와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한 각종 재난현장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이 내건 현수막.

 

박인훈 단장은 "이날 훈련에 30여 단원들이 참여해 훈련을 도왔으며 그 일환으로 아이스크림 1천 개를 후원했다"고 말했다.

 

▲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은 1천 개의 아이스크림을 후원했다.

 

오산시지역자율방재단은 1997년 생성돼 270여 단원이 속해 있으며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복구 및 대응을 위한 단체라고 박인훈 단장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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