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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홍보 및 소방특별조사 실시 - 오산소방서, 홍보문안전달·안전의식고취 단속
  • 기사등록 2013-08-26 1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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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소방서(서장 홍진영)가 샌드위치판넬 구조 공장 등 화재예방 홍보를 실시하고 추석 맞이 전통시장 및 대형판매시설 소방특별조사를 한다고 8월26일 밝혔다.

 

오산소방서는 8월23일 샌드위치판넬 구조 공장, 창고시설 화재예방 집중홍보에 나섰다.

 

▲ 오산소방서는 샌트위치판넬 구조 공장 및 창고시설 화재예방 집중 홍보에 나섰다.

 

샌드위치판넬은 양면 철판사이에 스티로폼 또는 우레탄 등 단열재가 채워 있어 화재진압 시 철판이 주수되는 물을 막아 진화가 어렵고 건물붕괴의 위험이 있어 소방관이 건물내부에 진입하기가 쉽지 않은 등 화재에 취약한 구조이다.

 

오산소방서는 연면적 2천㎡이상 샌드위치판넬 구조의 공장 및 창고시설 14개소에 홍보문안을 전달하고 화재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 오산소방서는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관계자 안전의식을 강조했다.

 

오산소방서장은 “샌드위치판넬 구조는 화재 시 급격한 연소확대와 붕괴의 위험이 있어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제2의 안성 코리아냉장창고 화재 같은 대형화재를 막기 위해서는 관계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9월19일 추석을 맞이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대형판매시설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오산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및 대형판매시설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판매시설이 성수기를 앞두고 피난통로상 물품적치 등 시민의 안전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 5일 연휴기간 동안 소방시설 관리소홀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 안전교육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 오산소방서는 "비상국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 불시단속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산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에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에 목적이 있다”며 “이번 소방특별조사는 오산시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이뤄지며 비상구 폐쇄 등 피난방화시설 불시단속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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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8-26 1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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