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주차공간 부족과 비좁은 공간 등으로 그동안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었던 오산시 중앙동주민센터가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옛 국제화센터에 입주한 중앙동주민센터는 8월27일 곽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송영만 도의원, 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청사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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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중앙동 주민센터가 구 국제화센터에 새 둥지를 틀고 8월27일 개소식을 가졌다. |
혁신교육 일환으로 전국 최고의 학생오케스트라로 인정받는 운암중학교 물향기 엘시스테마 연주를 시작으로 원일중학교 평생교육팀 학부모 난타, 중앙동 임윤희 고전무용 강사의 ‘쟁강춤’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졌다.
곽상욱 시장은 “쾌적한 근무환경과 시민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센터를 이전한 만큼, 새로 이전한 주민센터가 중앙동의 중심부로서 아파트 단지, 구시가지 모두 이용이 편리하고 전통시장과 구시가지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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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구 국제화센터 건물에 10억4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리모델링해 중앙동주민센터 청사를 이전했다. |
1992년 건축된 중앙동주민센터는 사무실, 주차장, 문화강좌공간 등이 협소하고 부족하면서 민원인들에게 끊임없이 불만을 제기 됐었다.
특히 부족한 주차공간 때문에 민원인들 사이에 주차시비는 물론 혼잡을 유발하면서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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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 이전한 청사는 지상 1~2층에 사무실, 민원실, 복지상담실, 회의실, 대강당, 다목적 프로그램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췄다. |
이에 시는 10억4천만원을 들여 옛 국제화센터(경기대로 307) 건물에 지하 1층, 지상 4층(건축면적 3천175㎡) 규모로 리모델링, 중앙동주민센터(동장 김명수)를 마련했다.
지상 1~2층에 사무실·민원실·복지상담실·회의실·대강당·다목적 프로그램실 ·문화강좌실 등을 갖췄다.
또 혁신교육지원센터·오산시식품안전체험관·드림스타트센터가 입주한 3~4층은 종합행정타운으로 운영중이며, 청소년문화의집은 10월초에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