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초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8월27일 새마을지도자 회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음동 밭에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심기 작업을 실시했다.
▲ 오산시 초평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벌음동 밭에 사랑의 김장을 담글 배추를 심었다.
이번에 심은 배추는 같은 장소에서 수확했던 감자 판매수익금과 바자회 수익금 등을 보태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다가오는 겨울에 제공할 사랑의 김장김치로 만들어지게 될 예정이다.
홍정희 부녀회장은 “무더운 폭염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마음으로 배추심기에 정성을 다 했다”며 “오늘 심은 배추는 정성껏 가꾸고 수확해 지역의 홀몸어르신, 국민기초수급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식 초평동장은 “이번에 파종한 배추가 잘 자라서 다가오는 겨울 사랑의 김장담그기에 초평동의 흐뭇한 민심이 전파돼 올 겨울이 따뜻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