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학부모스터디 모임 ‘오색어울림’ 팀은 9월5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한국어교육 대상자 20명에게 추석을 앞두고 오색송편 만들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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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학부모스터디 모임 ‘오색어울림’ 팀이 한국어교육 대상자에게 오색송편 만들기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시에 따르면 오색어울림팀은 ‘함께 어울리다’라는 주제의식을 갖고 2012년 구성된 학부모스터디 모임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능기부 취지로 프로그램을 기획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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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 이주 여성들은 이날 송편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한국의 추석 대표 웰빙 간식 송편 만들기 체험을 한 다문화 이주 여성들은 송편을 만드는 과정을 매우 신기해하며 모양은 비록 서툴지만 함께 만든 송편을 맛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날 송편만들기 체험에는 곽상욱 시장이 다문화 이주여성들과 송편을 만들며 자리를 함께 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학부모스터디모임 오색어울림팀은 2013년 말까지 매월 2회 예절교육과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문화여성을 만날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운영 중인 ‘학부모스터디’는 2013년 현재 30여개의 팀이 구성됐다.
공부하는 엄마로서 자기성장과 올바른 학부모상을 만들어 가는 데 긍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