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 원당초등학교(교장 김명준)는 2013년 3월부터 창의적 체험학습으로 ‘텃밭가꾸기’를 운영하고 있다.
▲ 원당초등학교는 2013년 3월부터 창의적 체험학습으로 텃밭 가꾸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교 심규섭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이 제공한 텃밭에 각 학년과 교직원, 학부모 구역을 나눠 작물을 심어 가꾸고 있다.
▲ 아이들은 직접 키운 작물을 수확하며 맛보는 경험을 얻었다.
모든 과정에는 인근 동네 어르신의 경작 전문지식이 반영됐다.
▲ 아이들이 작물을 심고 있다.
학생들에게 직접 자신의 손으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계획된 텃밭 가꾸기는 학년·반별로 지정된 텃밭에 학생들이 신청한 호박고구마, 대추토마토, 상추, 오이고추, 가지 등의 모종을 심는 것으로 시작됐다.
▲ 학년·반별로 나눠진 구역에서 작물을 재배한다.
여름방학이 끝난 뒤 2학기는 무와 배추를 심기 위해 밭을 일구고 비료를 뿌리는 작업부터 진행했다.
9월 3~5일은 무와 배추 모종을 반별로 심었다.
▲ 작물을 가꾸는 학생들.
학부모들이 정성들여 정리해놓은 밭에 학생들은 모종을 심었다.
교사와 학부모는 학생들이 잘 심을 수 있도록 격려하며 도왔다.
▲ 원당초 텃밭가꾸기는 동네 어르신의 경작 전문지식이 투영됐다.
앞선 학기에 심었던 작물은 수확을 마쳤고 2모작으로 농사를 이어가고 있다.
방학 전에는 농작물 전부를 수확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 작물을 재배하며 아이들은 수확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1학기 때 경험으로 학생들은 조금 더 능숙하게 모종을 심는 모습을 보여줬다.
2학기에도 아이들은 농작물의 소중함과 농부의 수고를 더욱 깨닫게 될 것이다.
작물은 평소에 물을 주고 지지대를 세우며 가지치기를 해주는 형식으로 가꿨고 열매가 열리고 익으면 조금씩 수확해 반별로 나눠 가져갔다.
수확한 고추를 아이들은 된장이나 고추장에 찍어 먹기도 했다.
텃밭 가꾸기로 학생들은 농작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작물 가꾸는 방법을 배웠으며 수확하는 기쁨도 맛봤다.
멋진 운영위원님을 두셨군요. 부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