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2013 오산시민대상 수상자 6명이 선정됐다.

오산시는 ‘제25회 시민의 날’을 맞아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9월9일 밝혔다.

시민대상 수상자는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뽑혔다.

각 분야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애향운동=이희수(64·전 대원동 주민자치위원장) ▷사회복지=서병규(76·남부종합사회복지관 한글강사) ▷효행선행=천기택(61·전 오산로타리클럽 회장) ▷지역개발=백대현(62·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장) ▷체육진흥=오석기(51·전 오산시등산연합회장) ▷문화예술=오근택(55·전 오산문화원장).

▲ 애향운동분야 수상자 이희수.

이희수 애향운동분야 수상자는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오산시지구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원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지내며 청소년 범죄예방 야간순찰활동, 범국민 준법운동 켐페인,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개발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 사회복지분야 수상자 서병규.

서병규 사회복지분야 수상자는 남부종합사회복지관 한글교실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5년부터 중앙도서관에서 부녀자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글 서예교실과 한문교육에 힘쓰고 있다.

또한 2009년 10월부터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문맹 어르신과 이주민들에게 한글교실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다.

▲ 효행선행분야 수상자 천기택.

천기택 효행선행분야 수상자는 1997년부터 오산로타리클럽에서 활동하며 2007~2008년 회장을 역임했다.

1996년부터 17년간 병든 부모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며 몸소 효를 실천했다.

또한 미등록 경로당에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하고 지역아동센터, 농아인협회 등에 장학기금과 차량지원 등 따뜻한 마음으로 취약계층을 보듬었다.

▲ 지역개발분야 수상자 백대현.

백대현 지역개발분야 수상자는 평소 투철한 국가관으로 평화통일 역량을 결집하고 이해시키는데 힘썼다.

1998년 오산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뒤 2002년 제4대 상반기 시의장을 역임하면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역발전을 이끌었다.

▲ 체육진흥분야 수상자 오석기.

오석기 체육진흥분야 수상자는 1990년 오산산악회 회원으로 입문한 이래 임원과 회장을 지내며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등산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등산대회 최우수상, 동남아 최고봉 코타키나발루 등정 등으로 산악인의 위상을 높였다.

▲ 문화예술분야 수상자 오근택.

오근택 문화예술분야 수상자는 2006년 1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오산문화원장을 역임했다.

‘오산문화’발간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의식 고취와 문화정보제공, 향토사 연구 및 보존에 힘썼으며 현재 오산시팝스오케스트라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시는 시 승격 원년 1989년부터 2012년까지 ▲애향운동 ▲사회복지 ▲효행선행 ▲지역개발 ▲체육진흥 ▲문화예술 등 6개 분야에서 시민대상자 63명을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