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장애인 평생교육시설 오산성인장애인야학 ‘씨앗’이 9월9~11일까지 3일 간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미술작품 전시회를 연다.
씨앗야학회는 도비보조사업 성인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사업 일환으로 2011년부터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미술반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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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성인장애인야학 '씨앗'이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작품 발표회를 연다. |
이번 전시회는 씨앗야학 소속 성인장애인의 도자기 작품 25점, 아크릴화 10점, 수묵화 10점, 공동작품 2점 등 총 47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한편 ‘씨앗’은 성인장애인의 교육권확보를 위해 활동하는 (사)전국장애인야학경기지부 산하 회원 야학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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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발표회는 9월 9~11일까지 3일 간 열린다. |
씨앗 야학은 학업의 기회를 놓쳐 정규교육 혜택을 받지 못한 장애성인을 위해 기초문자 해독, 초·중등 교육과정, 검정고시, 인문교양 등 평생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씨앗 야학은 2012년 경기도 장애인 영어경시대회 우수상, 2012년 청소년 만화공모전 특별상, 2013년 장애인평생학습 결과 발표회 문예·사진·공예 등 작품을 출품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