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1일에는 ‘오산중앙라이온스클럽’과 중앙시장 ‘부용식당’의 후원으로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범 북한이탈주민 자녀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하는 등 온정을 나눴다.
또 보안협력위원회 지원으로 부부 내외가 뇌질환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한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찾아 위로하고 의료비를 지원해주는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보안협력위원회․오산라이온스클럽․부용식당은 매년 화성동부경찰서와 불우 북한이탈주민들을 지원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근 화성동부경찰서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모두가 살기 좋은 오산․화성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계시고 우리 화성동부경찰도 여기에 발 맞춰 한 분 한 분의 지역주민들을 위한 경찰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을 받게 된 북한이탈주민들은 “항상 명절이 다가오면 가슴 한편이 쓸쓸했는데 여러분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채우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고 앞으로도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