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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눈으로 직접 시정 살폈어요 - 오산시, 시민감사관 시정건의·제보 결과 보고
  • 기사등록 2013-09-25 12:4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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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9월25일 상황실에서  ‘2013년 시민감사관 시정참여활동 사례발표회’를 가졌다.

 

발표회는 소통과 참여의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해 시행된 시민감사관제 운영활성화 방안의 일환이며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 오산시는 시민감사관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시민감사관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3/4분기 시정건의 및 제보사항 조치결과가 보고됐다.

 

시민감사관 4팀이 앞서 4~8월까지 시민 생활 불편사항 현장방문 조사 내용의 시정참여활동사례 발표, 총평 순으로 진행됐다.

 

▲ 3/4분기 시정건의 및 제보사항 조치결과 보고, 시정참여활동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 주제는 ‘서부우회도로 활용을 통한 교통체증 분산 및 개선방안’, ‘어린이 놀이터 관리실태 조사결과에 따른 건의’, ‘무한돌봄센터 및 문화공장오산의 운영실태 조사에 따른 제안’, ‘우·오수 합류식관 우수토실 구조개선 제안’ 등이었다.

 

사례발표자 서동일 시민감사관은 “이번 현장체험 사례발표 준비를 통해 시민이 시장이라는 시정철학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유익한 경험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 건의와 제보 등 시민감사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감사관이 시민의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조사해 제안한 값진 결과물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열정적인 감사관 활동을 통해 시정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덕렬 기획감사관은 “2013년 9월 현재 시정건의와 제보건수가 2012년 총 건수의 2배인 129건에 달할 정도로 시민감사관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셨다”며 “시도 감사관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기존에 추진했던 감사참여, 연찬회, 현장투어 외에 오는 12월 활동우수자 표창수여, 운영성과평가회 등 지속적인 활성화 방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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