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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눈으로 오산시 미래 꿈꿉니다 - 곽상욱 시장,학부모스터디팀원 80명과 간담회
  • 기사등록 2013-10-15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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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10월14일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이철희) 대회의실에서 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 학부모스터디 사업에 참여하는 팀원 8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 곽상욱 시장은 학부모스터디 80명 팀원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부모스터디 팀원들이 시장과 만남을 통해 스터디 참여소감과 개선사항 등 허심탄회한 의견을 교환하고 학부모스터디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 학부모스터디 참여소감, 발전방향 등을 모색하는 자리로 간담회는 이뤄졌다.

 

학부모들은  “공부하고 노력하는 엄마의 학부모 스터디 활동을 보며 변하는 자녀의 모습을 발견하게 돼 뿌듯하다”며 “이제는 잔소리를 하기 전에 알아서 학습하는 자녀의 모습에서 학부모 스터디 참여 활동의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시민참여학교 활동 초기에는 손발이 안 맞아 힘들었지만 이제는 눈빛만 봐도 알 정도로 팀워크가 잘 맞는다”며 “우리가 함께 준비한 소중한 노력으로 아이들이 눈을 반짝이며 공부하는 모습을 볼 때 감동을 받는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참여학교가 그동안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점차 진화발전하고 있다”며 “그 중 학부모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 맨파워를 키우기 위해 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스터디는 2011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혁신교육 특화사업으로 지역 학부모들이 관심 있는 주제 스터디를 심도있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강의실, 멘토·강사, 현장학습, 재능기부 관련 활동·재료비 등)을 해주는 사업으로 현재 29개팀 193명의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능력을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해 오산의 미래를 스스로 꿈꾸고 실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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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15 11: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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