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매주 토요일 오후 오산중앙시장을 찾으면 특별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토요일 오후 1시~7시까지 주부와 청년들이 직접 만든 음식에서 수공예품을 판매하는‘맘스마켓’이 운영되기 때문이다.

▲ 매주 토요일 '맘스마켓'이 열리는 오산중앙시장.

특히 '맘스마켓'은 도로포장 등 말끔하게 환경정비를 마친 시장에서 문화, 먹거기, 볼거리를 다양하게 준비해 손님들을 기다리고 있다.

▲ 깔끔하게 환경이 단장된 중앙시장 내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열리는‘맘스마켓’은 주부와 청년이 손수 만든 음식 및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독특한 대안시장이다.

‘1시장 1대학’체결과 함께 오산오색시장 활성화 사업단과 오산시가 후원하면서 갈수록 많은 주부와 청년들이 셀러(판매자)로 참여하고 있다.

2014년 설립 100주년을 맞는 오산중앙시장은 최근 BI확정을 통해 ‘오산오색시장’으로 명칭을 바꾼다.(11월9일 BI선포식 예정)

젊고 활기판 시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한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좋은 결실이 맺어지고 있다.

2013년초 전국 1천511개 전통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전국 2위(경기도 1위)를 차지했으며, 10월18일~20일까지 인천 송도 켄벤시아에서 열린 ‘2013년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에서 우수시장으로 뽑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맘스마켓에서 판매자를 희망하는 주부와 청년은 장소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매주 목요일 맘스마켓 카페(http://cafe.naver.com/osanmomsmark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맘스마켓과 오산중앙시장(오산오색시장)에 관련된 소식은 오산맘스마켓 인터넷 커페,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