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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랑치고 가재잡는 수호천사 '온정손길' -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協, 소외층 겨울나기 봉사
  • 기사등록 2013-10-24 13: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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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길우)는 10월23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노인들에게‘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오산시 대원동 새마을지도자들이 저소득 노인 집 고쳐주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날 회원들은 원동 B빌라에 거주하며 거동이 불편하고 치매를 앓는 동생을 부양하는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등 집 고쳐주기에 일손을 모았다.

 

▲ 회원들은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과 정성을 쏟아 도배 등 집 고쳐주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쌀쌀한 초가을 날씨지만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솔선수범하면서 낡은 장판과 벽지를 교체하고 페인트칠과 전기 보수 등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길우 회장은 “주위에 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이 생각보다 많다”며“한번에 많은 집수리를 하지는 못하겠지만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날 봉사활동기금 마련을 위해 앞서 10월17일 불우이웃돕기 1일 주점을 운영, 300만원을 모아 자력으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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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4 13: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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