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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낭만 흐르던 그시절 대학 ‘재연’ - 오산대 이벤트연출과 졸업전 ‘리와인드 8090’
  • 기사등록 2013-10-25 00: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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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캠퍼스의 낭만보다는 토익과 취업 경쟁에 열중하는 이 시대의 대학생들.

 

순수와 희망, 열정이 있었던 1980~‘90년대 대학 문화를 ‘되돌리기(rewind)’하는 무대가 펼쳐졌다.

 

▲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는 10월24일 졸업 전시회 '리와인드 8090'을 개최했다.

 

10월24일 오산대학교 이벤트연출과는 졸업 전시회 ‘리와인드 8090’을 개최했다.

 

그 시절 음악다방을 재현한 진리다방, 시대의 아픔과 낭만을 노래했던 통기타 공연, 이벤트연출과 밴드 공연, 추억의 고고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캠퍼스의 낭만이 흐르던 1980~'90년대를 재연해 그 시절 희망과 열정을 되찾자는 기획 의도였다.

 

이정진 지도교수는 “1980~‘90년대는 민주화를 성취하고 민간정부가 세워진 변혁기였으며 당시 대학생들은 사회적 책임과 관심을 가졌었다. 현재 대학생들은 끝없는 경쟁 속에 놓여 이기적이 돼가고 있다. 젊음의 낭만을 되살리고자 기획했다”고 말했다.

 

▲ 이벤트연출과 학생들의 '꿈과 기억들'.

 

한편 이벤트연출과는 이벤트 이론, 기획실무 및 음향, 조명, 영상, 특수효과 등 이벤트 연출에 필요한 하드웨어적 기술을 전수한다.

 

▲ 졸업 전시전이 열린 오산대학교 내 진리관.

 

현장실습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이벤트 전문인을 양성해 공연이벤트, 지역축제, 레크리에이션, 파티, 웨딩 등 다양한 이벤트 기획자를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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