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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최고 무기, 믿음으로 도전!!” - '2014 수능,각계 인사 '수험생 격려의 글'모음
  • 기사등록 2013-11-04 09:4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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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험생들은 물론 가족들에게 최고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시기입니다.

 

이에 오산인터넷뉴스는 모든 수험생들이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함께 오산지역 각계 인사들이 기원하는 격려사를 모아 전합니다. -편집자 주-

 

 

“자신감이 최선의 무기, 믿음으로 도전하라!”

▲ 안민석 국회의원(민주당)

안녕하세요!

 

저는 여러분들의 선배이자 여러분들이 살고 계신 오산의 국회의원 안민석입니다.

 

이렇게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격려의 말씀을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앞으로 며칠 후면 여러분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수능고사 날입니다.

 

수험생은 누구나 다 시험 보기 전에는 마음이 불안하고 가슴이 설렙니다.

 

그러나 오산에서 수학해온 여러분은 교육도시 오산의 학생답게 명예와 자존심을 가지고 평상시처럼 차분하게 시험에 임하면 마음이 가볍고 차분해 제일 좋은 성적을 거양하리라 믿습니다.

 

혹시 마음이 안정되지 않으면 즐거웠던 순간을 회상하고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면서 ‘좋다! 까짓 것’이라고 통 크게 생각하고 마음을 다잡으면 마음이 고요한 넓은 바다처럼 안정될 것입니다.

 

끝으로 부모님의 심정으로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시험을 보는 순간마다, 자신의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십시오.

 

문제가 어려워도, 두렵거나 놀라지 말고 허둥대지 말고, 침착하게 생각해 답안지를 작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험보기 전에 기도하십시오.

 

기도가 여러분의 믿음을 강하게 합니다.

 

믿음이 여러분에게 용기를 줍니다.

 

전원 모두 자신감을 가지고 시험에 응시합시다.

 

자신감이 최선의 무기입니다.

 

사랑하는 오산의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수능 시험이 꿈 실현하는 발판 되길”

▲구교열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사랑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여러분!

 

11월7일은 여러분이 12년 간 초·중등 교육을 받으며 쌓아 왔던 실력을 발휘하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입니다.

 

여러분이 성장하면서 키워 왔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넘어야하는 가장 큰 관문이 되기에 얼마나 긴장하고 초조할 지 교육장인 저 또한 여러분의 어머니와 같은 마음인지라 잘 알고 있습니다.

 

‘1도 차이’란 말을 들어 보셨는지요?

 

물은 100도에 이르지 않으면 결코 끓지 않습니다.

 

또한, 증기기관차는 수증기 게이지가 212도를 가리켜야 움직인다고 합니다.

 

물의 온도 99도, 증기기관차의 수증기 게이지 211도는 절대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지요.

 

고작 1도 차이일 뿐인데도 말입니다.

 

마지막 1도의 힘이 이렇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랍니다.  

 

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서 여러분이 전심전력으로 시험에 임해 결정적인 ‘1도의 힘’을 발휘해야 하는 것입니다.

 

수능 시험장에서 마음을 가다듬고 한 문제 한 문제 차분히 1도의 힘을 믿으며 문제를 풀어간다면 이번 수능 시험이 여러분의 꿈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

 

진정으로 아쉬움 없이 여러분의 실력이 발휘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비범을 원하며 왜 평범하게 노력하는가”

▲ 곽상욱 오산시장

 

수험생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동안의 여러분 노력이 빛을 보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 학업에 정진해온 수험생 여러분과, 그 뒤에서 묵묵히 뒷바라지 해오신 학부모님, 수험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선생님께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고통스런 감정은 그것을 명확하게 묘사하는 바로 그 순간에 고통이기를 멈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느끼는 고통은 앞으로의 인생과 비교한다면 힘들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극복할 수 있을 만큼의 고통만이 주어진다고 하니 수험생 여러분 힘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밝고 행복한 인생,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원한다면 지금 여러분은 평범하게 노력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 여러분의 힘든 시절이 가까운 미래의 여러분 인생에 얼마나 중요한 시절이었던가를 분명 알게 해 줄 것입니다.

 

남은시간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음으로 노력해 그동안의 여러분 땀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맺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님과 선생님 모두 함께 여러분을 위해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으로 늦었다고 생각하는 분이 계시다면 다음의 글을 꼭 마음에 새기시어 용기를 내시기 바랍니다.

 

겁내지 마라 .....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다

기죽지 마라 ..... 끝난 것은 아무것도 없다

걱정하지 마라 ..... 아무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슬퍼하지 마라 ..... 이제부터 시작이다

울지 마라 ..... 나는 아직 어리다.

 

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지 마시고 일단 지금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고 자신감을 갖고 당당히 꿈을 향해 나아가십시오.

 

지금 여러분의 마음에 다시 한번 미래의 희망을 되새겨 자신에게 믿음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시기 바라며, 행운이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수험생 여러분 파이팅!!

 

 

“실전을 연습처럼 차분한 마음으로 응시하길”

▲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수능일이 11월7일입니다.

 

며칠 후면 3년 동안 준비해온 자신의 실력을 평가하는 날입니다.

 

그 동안 수능준비에 온 힘을 쏟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드립니다.

 

매년 그렇지만 수능일이면 매우 춥고 쌀쌀하기만 느껴집니다.

 

더구나 수능이라는 압박감, 부담감 때문에 날씨 온도는 더더욱 민감하고 예민하게 느낄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수능 시험일에는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좀 따뜻한 날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누구나 다 시험을 볼 때는 마음이 불안하고 가슴이 떨립니다.

 

저도 시험을 칠 때는 늘 가슴이 콩닥거리고 떨립니다.

 

그러나 다음 3가지에 유념해 평상시처럼 차분하게 시험에 임하면 한결 마음이 가벼워질 것입니다.

 

첫째, 부모님 마음은 수험생 여러분의 마음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아마 지금쯤이면 시험을 준비하는 여러분의 마음 그 이상, 부모님의 마음도 애가 타고 긴장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제가 입시를 위한 시험을 치던 날, 저의 어머니는 생전에 근처에도 가지 않았던 절에 가셔서 제가 시험을 치고 나올 때까지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나중에 그 이야기를 듣고 나서는 괜히 코끝이 찡했습니다.

 

아마 여러분의 부모님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수험장에서 차분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점입니다.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린다면 더 마음이 차분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매시간 자신의 마음을 강하게 먹고 담대히 하십시오.

 

미리 겁먹고 문제를 두려워하지 말고, 문제가 어려워도 놀라지 말고 차분히 풀어 갈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고민되고 어려운 문제는 뒤로 미루고 쉬운 것부터 차근차근 풀어나가십시오.

 

여러분이 시험문제가 어려우면 전국의 수험생 여러분도 마찬가지임을 명심하십시오.

 

셋째, 실전을 연습처럼 임해야 합니다.

 

절대로 당황하지 말고, ‘실전을 연습처럼’이라는 말처럼 평소에 공부했던 것을 되새기면서 침착하게 문제 하나하나를 잘 풀어나가기를 바랍니다.

 

이제 정말 막바지입니다.

 

지금 열심히 하지 않으면 분명히 평생 후회될 것입니다.

 

후회하는 인생은 절대적으로 있어서는 안 됩니다.

 

지금은 조금 힘들더라도 미래를 위해 조금만 참고 견뎌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자신 있게 시험에 응시해주길 바랍니다.

 

오산시의회 의원 모두는 수험생 여러분들의 끝없는 열정과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을 기대하며 여러분을 끝까지 성원하고 기도할 것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아침밥으로 두뇌활동 도와 최선의 결과를”

▲ 최현우 NH농협 오산시지부장

 

이제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맘때면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물론 학부모도 긴장하며 어떻게 하면 자녀가 수능을 잘 볼 수 있을지 노심초사하게 됩니다.

 

자녀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도록 학부모 특히 어머니께서는 수험생 자녀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게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NH농협은 수년 전부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차원에서 학생들에게 ‘아침밥 먹기 운동’을 권장했습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수험생 어머니께 몇 가지 알려 드리려 합니다.

 

우선 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자녀들은 두뇌를 많이 써야 하는데 여기에는 아침밥이 필수입니다.

 

잠시 수험생과 아침밥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도록 합시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쌀은 오천년 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주식일 뿐 아니라 민족의 문화이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식품입니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하루 활동을 위한 신체 준비가 불충분하게 됩니다.

 

특히 아침밥이 학생들의 공부와 성적에 영향을 준다는 것은 익히 의학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사실입니다.

 

밥이 두뇌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공급해주기 때문입니다.

 

그러함에도 아침밥을 거르면 어떻게 될까요.

 

두뇌활동에 필요한 포도당 부족으로 집중력, 기억력, 논리력, 사고력, 문제해결능력 같은 학습능력이 저하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 동안 자녀가 갈고 닦은 실력을 시험장에서 100% 발휘할 수 없을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침식사와 수능성적 간의 관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침밥을 먹은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의 평균 성적보다 5% 높았으며 이를 점수로 환산하면 20점에 해당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아침밥은 수험생에게 확률적으로도 선택이 아닌 필수불가결의 요소라는 것입니다.

 

또 우리가 살고 있는 오산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교육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맺어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된 지 어느덧 3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제는 혁신 교육의 성과들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어 가며 배움과 가르침의 즐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로 변모해 가고 있습니다. 과거 자녀교육을 위해 오산을 떠났던 교육의 변방에서 대한민국 대표 교육도시로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오산지역 수험생들 중에 아침 식사를 거르는 수험생이 있다면 오늘부터라도 아침밥을 꼭 챙겨 먹을 것을 권해 드립니다.

 

이 아침밥이 또 하나의 오산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며 또한 학생들도 오산의 새로운 교육역사를 장식하는 역군이 될 것입니다.

 

 

“모든 행운은 그대들에게 돌아옵니다”

▲ 이은우 오산고등학교 교장

 

드디어 지난 12년 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그날이 여러분 앞에 성큼 다가왔습니다.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이 될 수능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고사를 치를 수 있기를 기원하며 격려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동안 여러분이 흘린 땀과 눈물, 최선을 다했던 시간들에 박수를 보냅니다.

 

수능을 앞두고 있는 여러분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자신감은 수능에 불안감을 없애고 편안한 마음으로 당당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게 하는 커다란 힘이 됩니다.

 

수능고사일인 11월7일은 ‘내 인생의 최고의 날이며, 그렇기 때문에 모든 행운은 나에게로 오며, 나는 시험을 잘 볼 수 있다‘는 강력한 자기암시를 통해 얻은 자신감으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큰 꿈에 진일보하는 디딤돌의 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참으로 많은 어려움과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이번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넘어야 하는 첫 번째 관문이기에 자신이 지금껏 흘려온 땀과 실력을 믿고, 미래의 희망찬 꿈을 생각하며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말고 전진하기 바랍니다.

 

또한 시험을 치고 난 후 좋은 결과를 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결과를 겸손하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원하지 않는 결과를 받았을 때에도 좌절하지 말고 그 시점에서 가능한 일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판단해 현명하게 처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흔히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을 얘기합니다.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입니다.

 

그 동안 여러분이 지나온 힘든 여정과 수없는 노력을 어떻게 말로 표현하고 위로할 수 있을까 생각해봅니다.

 

물론 그 어떤 말로도 부족하리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수험생 여러분! 힘내십시오!

 

그리고 최후의 일각까지 최선을 다 하십시오.

 

모든 행운은 그대들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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