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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 사업으로 아름다운 남촌동 ‘재탄생’ - 오산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준공식 행사
  • 기사등록 2013-11-18 12: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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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11월15일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사완료에 따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남촌 1~4통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 오산시 남촌동 마을에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준공식이 11월15일 열렸다.

 

마을가꾸기 사업완료에 따른 경과보고, 마을가꾸기 추진위원장장의 기념사, 곽상욱 시장의 축사, 다과회 등의 순으로 준공식은 진행됐다.

 

남촌 1~4통 마을주민들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노후된 성산초등학교의 담장을 교체하고 마을 공터에 정자 등을 설치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된 환경에 만족스러워했다.

 

▲ 기존 낡은 골목 담장을 교체해 아름답게 재조성했다.

 

기존 낡고 오래돼 흉물스럽던 마을 골목 담장을 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자원봉사 학생들이 함께 오산시 1호 벽화골목으로 아름답게 조성해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한층 밝고 깨끗한 마을 분위기를 느끼게 해줬다.

 

▲ 마을 공터에 정자 등을 설치해 주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곽상욱 시장은 “주민 공동노력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나’ 중심에서 ‘우리’ 중심으로 가치관을 바꾸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나 돼 지역공동체가 부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공동체 부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도 이후 총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다.

 

2013년에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돼 수청주공아파트와 희망연립, 두산동아아파트, 운암청구아파트, 갈곶동부아파트에 이어 여섯 번째로 남촌동 1~4통 사업이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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