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11월15일 2013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사완료에 따른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곽상욱 시장을 비롯해 최웅수 오산시의회 의장, 시의원 등 내빈과 남촌 1~4통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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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 남촌동 마을에서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준공식이 11월15일 열렸다. |
마을가꾸기 사업완료에 따른 경과보고, 마을가꾸기 추진위원장장의 기념사, 곽상욱 시장의 축사, 다과회 등의 순으로 준공식은 진행됐다.
남촌 1~4통 마을주민들은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노후된 성산초등학교의 담장을 교체하고 마을 공터에 정자 등을 설치해 주민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된 환경에 만족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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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낡은 골목 담장을 교체해 아름답게 재조성했다. |
기존 낡고 오래돼 흉물스럽던 마을 골목 담장을 지역 고등학교 교사와 자원봉사 학생들이 함께 오산시 1호 벽화골목으로 아름답게 조성해 골목길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한층 밝고 깨끗한 마을 분위기를 느끼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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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공터에 정자 등을 설치해 주민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
곽상욱 시장은 “주민 공동노력으로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나’ 중심에서 ‘우리’ 중심으로 가치관을 바꾸는 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나 돼 지역공동체가 부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공동체 부활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은 2010년도 이후 총 27개 마을사업이 지원됐다.
2013년에는 총 6개 마을이 선정돼 수청주공아파트와 희망연립, 두산동아아파트, 운암청구아파트, 갈곶동부아파트에 이어 여섯 번째로 남촌동 1~4통 사업이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