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11월5일~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물향기실에서 ‘오산시민 로스쿨’ 강좌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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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오산시민 로스쿨 강좌'를 11월 5~26일(매주 화) 실시한다. |
오산시와 법무부, (재)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이 추진하는 시민 로스쿨은 다양한 생활법률 강좌를 통해 시민들의 법적 지식 부족으로 발생하는 불이익을 예방하고 교양지식 함양 등을 위해 생활법률 관련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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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적 지식 부족에서 오는 불이익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강좌는 진행된다. |
시민 로스쿨 강좌는 앞선 5일과 12일 김준환 변호사가 각각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 ‘개인간 민사분쟁에 현명히 대처하는 법’, 19일 정수경 변호사 ‘빚도 상속이 된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생활법률 강좌를 진행했다.
오는 26일은 최근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는 등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보이스 피싱과 관련, 김지후 변호사가 ‘갈수록 지능화 되는 피싱범죄(보이스피싱 대처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변호사협회 법률구조재단 소속 변호사들이 사례 위주로 알기 쉽게 강의를 진행했으며 수강 시민들은 그동안 생활 속에서 법률적으로 궁금했던 사항을 질문을 통해 명쾌한 답변을 들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의 복잡화·전문화로 시민들의 법률교육 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직접 변호사가 방문해 강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며 “평소 어렵게 느끼고 있던 생활법률을 가깝게 접해 시민들의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