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원정숙)는 11월21일 시청 집무실에서 불우이웃을 위한 성금 1백 만원을 오산시에 전달했다.

▲ 오산시 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분과장 원정숙)는 이웃돕기 성금 1백 만원을 오산시에 기탁했다.

곽상욱 시장을 비롯한 국공립분과 회원 등 10명이 참석해 회원들이 적립한 회비로 만든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가진 후 2014년 국공립분과 신규 임원진과의 면담으로 진행됐다.

원정숙 분과장은 “이웃사랑 성금으로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그만 희망과 용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모두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고 정성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곽상욱 시장은 “귀중한 성금을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오산시가 출산보육 시범도시로 입지를 굳혀가는 데 있어 국공립분과가 모범적 역할을 해주는 데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립생명숲어린이집, 시립푸른숲어린이집, 시립세마역 어린이집 외 건립 중인 오산시 보육정보센터가 내년에 개원되면 신속·정확한 보육정보 제공과 보육상담, 보육 시설지원, 육아지원 등 포괄적 보육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시는 2014년까지 공약사항인 국공립어린이집 30개소 건립이 완료되면 전국 최고수준의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이 확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