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는 11월21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원스톱 맞춤형 합동 점검 및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
동절기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한 위험노후 주거시설 재난발생 요인 사전제거를 통한 주거안전 확보를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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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11월21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원스톱 맞춤형 시설물 정비를 실시했다. |
오산시 재난안전과와 사회복지과 1472 살펴드림팀, 오산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삼천리 도시가스 등 14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 합동점검반은 이날 지역 노후주거시설 3가구 전기·가스·소방·생활 분야 안전 점검·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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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정비했다. |
노후불량설비와 재난취약시설은 분야별 전문가가 현장에서 직접 정비하는 등 재난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시 재난안전과는 구조물 철거와 누수 등 시설물 정비, 1472팀은 보일러 배관교체 및 보온 등 생활분야 정비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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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절기 한파 대비 창문 방풍작업도 실시했다. |
오산소방서는 화재경보기 설치, 전기안전공사는 분전반과 노후 전기설비 교체, ㈜삼천리는 노후 가스설비 교체, 모두 합동으로 동절기 한파 대비 창문 방풍작업도 실시했다.
정비 수혜 대상자는 “집이 낡고 노후 돼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전기·가스 시설 등 여러 시설물을 한 번에 정비해 무척 만족스럽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류익형 오산시 재난안전과장은 “안전점검에만 국한되지 않고 실제 위험요인의 제거를 통한 원스톱 맞춤형 정비를 확대해 재난재해 없는 안전도시 오산을 구현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재난취약가구의 주거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