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가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요령과 물절약 방법 관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동절기에 수도계량기 동파(파손)로 주민불편과 재산상 피해를 예방하고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요령과 수돗물 절약 관리방법’ 홍보 리플릿 4천부를 제작해 각 동 주민자치센터 등에 시는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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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는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및 수돗물 절약법이 담긴 홍포 리플릿 4천부를 제작·배부했다. |
리플릿 내용 중 관리방법에 따르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물절약 방법으로는 세차 시 호스 대신 물통 사용, 좌변기에 페트병 또는 벽돌 설치, 절수형 수도꼭지 교체, 목욕물 재활용, 칫솔질 시 물컵 사용 등이 있다.
수도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밀폐해 찬 바람이 유입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기로 계량기 표면을 가열해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 차츰 따뜻한 물로 녹이고 급하게 처리하기 위해 토치램프를 사용할 경우 불이 붙을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면 안 된다.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시 주간에는 오산시 환경사업소 상수과(031-8036-6381~6386)로 야간에는 오산시청 당직실(031-8036-8221~2) 또는 상수과 상황실(031-8036-6135)로 신고하면 된다.
시 환경사업소 상수과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하절기에 편중된 강우 특성으로 봄·겨울철에 물 부족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다”며 “수돗물 절약과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관련 적극적인 홍보로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