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가 응급조치 심폐소생술로 살아나 화제다.

오산소방서(서장 홍진영)는 11월21일 오후 6시쯤 오산시 인근 우신골프연습장에서 “화물작업을 하던 P씨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이 없고 실신한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 당시 출동한 박윤택(오른쪽)·구명진 대원. 이들의 뛰어난 응급조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당시 출동한 박윤택·구명진 구급대원은 출동중에 신고자에게 심폐소생술 실시를 지도했다.

현장에 출동한 대원들은 즉시 심정지 환자 P씨(56)에게 심페소생술과 자동 제세동기 전기충격을 실시, 자발적인 순환을 회복시키는데 성공했다.

대원들은  “119구급대 도착에 앞서 신고자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서 위기상황을 넘겼다” 며 “통상 심정지 뒤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소생률이 75% 이상 되므로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익혀 응급사태 발생시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