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우리나라에서 각종 암(癌·cancer) 다음으로 꼽히는 사망율은 뇌혈관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 따라 유병율이 증가하면서 중요한 사망원인으로 대두한 뇌혈관 질환을 효과적으로 치료하기 위해 오산한국병원(원장 조한호 의학박사)이 전방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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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한국병원이 11월28일 ‘뇌혈관센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
오산한국병원은 11월28일 병원 회의실에서 조한호 원장을 비롯한 김학진 진료부원장(일반외과 전문의), 김병규 행정부원장, 각 진료과장, 간호사, 직원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철 제1신경과장 사회로 ‘뇌혈관센터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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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호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직원들이 선포식을 기다리고 있다. |
빠르고, 조직화되고, 통합된 적정수가로 구축된 치료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를 지향하고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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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철 제1신경과장이 ‘뇌혈관센터 비전 선포식’ 사회를 보고 있다. |
이에 Acute stroke zone(급성 뇌졸중 구역)은 전문화된 치료와 함께 지속적인 환자 모니터링으로 뇌·심혈관 질환에 적극 대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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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이 뇌혈관센터 운영 방식 등을 시청하고 있다. |
Stroke Protocol(뇌졸중 치료방법)을 통해 환자의 증상으로 대상군을 지정, 일관된 진단 및 치료방향과 전문과 간의 통합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Acute stroke team은 뇌졸중 환자 치료에서 각 전문 파트간 업무조율, 문제해결, 간호인력 교육, 뇌혈관 센터 발전 방향을 권고하는 등 일관된 체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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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한호 병원장이 뇌혈관센터 비전 선포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Acute stroke team은 전동철 제1신경과장을 중심으로 △이동규(신경과 전문의) 김형석·김동성(신경외과 전문의) △최덕수(응급실장) △천진영(응급실 수간호사) △박미옥(중환자실 수간호사) △김현아(신경병동 수간호사) 등으로 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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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혈관센터를 맡아 운영할 의료진들이 각각 소개되고 있다. |
조한호 원장은 “뇌혈관 센터 개설에 앞서 처음엔 망설였으나 실력을 갖춘 전문의료진들이 열정적인 의욕을 보여 마침내 결심을 굳히게 됐다” 며 “우리의 미션은 작지만 강한 병원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의료기관”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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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학진 진료부원장(일반외과 전문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한편 2004년 9개 진료과(내과·정형외과·신경외과·소악과 등) 250인가 병상으로 오산한국병원은 2008년 신관 준공(400병상), 2009년 종합병원 승격, 2012년 레지던트 수련병원 지정, 2013년 제2신경과 개설 등 의료체계를 갖춰 오산지역 유일한 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을 위한 의료기관으로서 헌신 봉사하는 한국병원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