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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美공군 영어회화프로그램 종강 - 5개 중학교 대상, 2014년 6개 학교로 확대·운영
  • 기사등록 2013-12-04 14: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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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11월2일 중앙도서관(관장 김장환)에서 평택 K-55 미 7공군 지원을 받아 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1년간 운영한‘영어회화 프로그램’종강 행사를 가졌다.

 

▲ 오산시가 K-55 미 공군 지원을 받아 시행한 '영어회화 프로그램'이 종강했다.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은 올해로 3년차를 맞고 있다.

 

미 7공군 소속 장병 10명이 버스 또는 개인 승용차로 각 학교(학교별 원어민 자원봉사자 2명)를 방문, 학생들에게 주 1회(총 30회)에 걸쳐 영어회화를 직접 가르쳤다.

 

아울러 학생들이 미군부대를 찾아 야외체험활동도 가졌다.

 

▲ 영어회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는 앞서 7월 한미관계 증진방안으로 미군장병(자원봉사자 포함)을 위한 국내 문화체험(도라산 전망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등)을 실시했다.

 

곽상욱 시장은 “2011년부터 오산지역 학생들을 위해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지원해 준 미 공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수강생들은 “미군장병 선생님들이 열정적으로 지도해 준 덕에 영어를 재밌게 공부하고 외국인들과 만남에서 두려움이 없어졌다”며 즐거워 했다.

 

시 관계자는 “미군장병 영어회화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 2014년도 미 공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영어회화 프로그램 대상학교를 중학교 6개교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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