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오산시 대호초등학교(교장 황재수)는 ‘학생이 주도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간다’를 주제로 학생들의 꿈과 키를 키우는 ‘대호 꿈나무 페스티벌’을 11월20일 개최했다.
▲ 오산 대호초등학교가 '꿈나무 페스티벌' 전시 공연을 개최했다.
12월4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학생이 주도하고 교육공동체가 만들어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대호 학생 자치회(다모임)는 공개오디션을 통해 사회자를 선발했다.
▲ 페스티벌은 '학생이 주도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든다'를 주제로 펼쳐졌다.
이외 공모를 통해 축제명과 캐치프레이즈를 선정하고 전시물 제작 및 전시, 안내, 홍보물 제작, 공연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도적으로 행사를 준비하고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이 축제의 주인이라는 의식은 물론 학교문화혁신에 기여하는 데 큰 몫을 담당했다.
페스티벌은 전시와 공연으로 운영됐는데 11월20일부터 3일 동안 꿈나래 전시장(대호초 1층 로비)에서는 창의노벨동아리 등 14개 동아리 학생들의 작품과 방과후교실 및 학부모 평생교실의 작품이 전시됐다.
22일은 1~2학년 프로젝트학습, 3~6학년 학생 동아리, 방과후교실, 가족 공연, 학부모회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공연이 체육관에서 진행됐다.
1부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2부의 난타와 탈춤 공연은 학년별 프로젝트 공연으로 오산혁신지구 ‘창의적교육과정 운영’ 공모를 통해 지원을 받아 1년 동안 활동한 결과물을 발표한 것이다.
창의적 체험활동의 학생 동아리 활동으로 운영된 학년군별 동아리 발표회는 문화예술교육의 다양한 성과를 보여 준 의미 있는 교육 행사였다.
모든 학생이 1인 1종목 이상 발표를 위해 자신의 특기와 취미를 살릴 수 있는 분야를 선택해 준비한 실력을 뽐냈으며 학부모회 및 가족 공연을 통해 학교, 학생, 학부모가 서로 소통하고 즐기며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