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조윤장 기자 = 오산시는 12월10일부터 2014년 1월말까지 적십자회비를 모금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년 모금한 적십자회비를 대한적십자사에 전달,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누비며 소외층을 찾아 시민들이 담은 정성을 전달하고 있다.
2014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목표액은 1억2천46만원으로 전년 대비 328만원이 증가했는데 모금 대상은 20세 이상 70세 미만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영리법인, 비영리법인(학교·종교단체) 등이다.
납부권장금액은 세대주는 재산세를 기준으로 8천원, 개인사업자는 3만원 이상, 법인은 균등할 주민세를 기준으로 5만원~50만원 이하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에 해당되므로 개인의 경우 연말정산과 종합소득세 신고시 전액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자영업자 등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들도 해당 시기에 전액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회비는 가까운 금융기관과 편의점(24시간)에서 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적십자회비는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인도주의 활동을 위해 소중이 쓰이고 있다”며“시민 여러분의 사랑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채워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 회비 모금 목표액 1억1천718만원 가운데 95.2%(1억1천161만원)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