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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역환승센터 건립 물꼬 텄다 - 오산시·한국철도시설공단, 12월18일 업무협약
  • 기사등록 2013-12-18 16: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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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인터넷뉴스】이영주 기자 = <속보> ‘오산역-2015년 환승센터 환골탈태 시동’(2012.6/10, 7/18, 8/24, 11/1, 2013. 1/4, 10/8 보도)과 관련, 오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오산역 환승센터가 성공적 구축을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본격 궤도에 올랐다.

 

▲ 오산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과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오산시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광재)과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산역환승센터 구축사업 업무협약식을 12월18일 가졌다.

 

곽상욱 시장·최웅수 시의장을 비롯한 박동우·송영만 도의원, 시의원, 독산성회 회원, 기관·단체 관계자, 김광재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90명이 참석했다.

 

▲ 협약식은 오산역 환승센터 구축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은 시 교통과장의 업무협약 배경설명, 곽상욱 시장과 김광재 이사장, 최웅수 시의회 의장의 인사말, 업무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시장은  “시민들이 염원하는 오산역환승센터 추진은 시와 국회의원, 시의회, 도의원 등 모든 분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결실을 맺는 것 같다”며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약을 계기로 상호 우호적 협력을 통해 환승센터 건립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세교신도시 조성, 인근 동탄지역 등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량 증대 등으로 환승역 설치가 절실하다고 판단해 2011년 말부터 국토교통부 등에 환승센터 건립계획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2013년 1월 국회 예산이 통과돼 국비를 확보해 현재 설계 진행 중이며 2014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2015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산역환승센터 건립에는 국도비 포함 사업비 349억원이 투입돼 현 오산역 부지위에 2만 8천㎡(8천500평) 규모의 입체 건물로 건립될 예정이다.

 

당초 소요 예상했던 296억원보다 53억원 증가된 금액이며 현재 오산시가 보유하고 있는 해당 예산은 총 134억4천만원이다.

 

시비 70억원, 도비 26억원, 국비 38억4천만원이 포함된 예산이며 관련 사항들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2014년 2~3월 착공, 2015년 10월쯤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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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2-18 16: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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