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문부흥 기자 =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2일 ‘2014 오산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 청소년 자치동아리 총8팀이 참가하여 그동안 쌓았던 실력과 재능을 발휘했다.

오산시가 주관하고 유시스커뮤니케이션이 주최한 이번 종합예술제에는 오산시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4개 부문에 걸쳐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동아리는 댄스 중등부 부문 최우수상(Bad mimiz), 댄스 고등부 부문 우수상(Bad claw), 락밴드 고등부 부문 우수상(enjoyable), 개인가요 부문 장려상(김나은,김유진)까지 총 3개 부문에서 5개의 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 비보이팀 6.1.9가 행사에 초청 받아 축하공연을 통해 축제를 더욱 빛냈다.

이날 예술제에 참석한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자치동아리는 “오산시에 청소년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있어서 너무 좋고 오랜 기간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서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또 행사에 참가한 담당 지도자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산시청소년종합예술제 댄스 중등부 최우수 팀인 ‘Bad mimiz'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오산시 청소년들의 대표로 출전하여 기량을 펼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