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인터넷뉴스 】문부홍 기자 = 제69회 광복절을 맞아 오산시청 광장에서 400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8.15 광복절 독도 사랑 플래시몹*과 기념식' 이 15일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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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는 시민들 |
민간 예술단 萬感(회장 권영대)과 살리고 노래교실(원장 최서희), 한국대중문화예술인협회. 오맘스(오산 엄마들의 스토리) 회원들이 준비하고 기획한 이 날 행사에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함께 느끼고 공감하며 나라 사랑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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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사랑 플래시몹 댄스를 시범 보이는 회원들 |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시 와 일본군 성 노예 피해자 할머니 편지낭독, 성 노예 피해 퍼포먼스, 독도침탈 규탄문 낭독, 광복절 노래 등에 이어 곽상욱 오산시장, 안민석 국회의원, 문영근 시의회 의장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시민들과 함께 독도 플래시몹 댄스에 참여하여 광복절 의미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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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사랑 플래시몹 댄스를 따라 하는 시민들 |
곽 시장은 "민간주도의 광복절 행사 등 오산시청 광장을 부분적 개방 했지만 앞으로는 오산시민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우선 사계절에 맞는 주제를 가지고 오산시민에게 더욱 다가가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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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맘스의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 |
또한 민간 예술단체인 만감(萬感)의 권영대 회장은 "처음 8.15 기념 독도 플래시몹은 화성시에서 개최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우리가 사는 오산시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뜻있는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행사를 오산시청광장에서 했었다"고 한다.
올해로 2회째 독도 사랑 플래시 몹에서는 오맘스 회원들과 함께하게 돼서 더욱 풍성한 것 같다며 내년에는 딱딱한 행사보다 조상의 역사를 기리며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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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광장에 벼룩시장도 함께 열렸다 |
한편 오맘스 회원들은 행사장 주변에 임시 벼룩 시장을 개설해 참석한 많은 가족단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플래시몹(Flash Mob/ 모바일, 인터넷, sns등을 통해 사전에 정해진 장소에 모여서 주어진 행동을 하고 곧바로 흩어지는 행위 등)
<행사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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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모두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 댄스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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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사랑 플래시몹 댄스을 따라하는 문영근 오산시의회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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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하는 정치인들 모습도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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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세삼창을 제창하는 안민석 국회의원(좌)과 곽상욱 오산시장(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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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개최 단체 기념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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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오산시편)에서 최우수상 수상자인 시각장애인 김연희씨의 시 낭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