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hong 기자
【오산인터넷뉴스】홍승진 기자 = 오산시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추석』을 맞아 최근 경기둔화와 대형마트 등의 영향으로 전통시장이 위축되는 현실을 타파하고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전국적으로 유통 가능한『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구입을 적극 권장 추진하기로 하고 우선, 오산시 전 공직자가 이에 동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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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각 부서 공직자들과 시 단위 유관기관 등에 대하여 각종 포상 시 지급되는 부상 등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적극 활용하도록 하고, 일선 민원행정 업무 추진으로 수고하는 반장들에 대한 추석선물로『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전달하는 등 전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9일 현재 7천4백만원의 상품권을 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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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시는 전통시장 상품권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9일 오전 11시 부터 오후 1시까지 오산 중앙시장에서 곽상욱 시장, 송영만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순선)임원 등이 참여해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한 장보기 행사를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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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곽상욱 시장은 “오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서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야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히 요구 된다”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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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추석명절 대목을 맞아 장을 보러 온 박모(54세)씨는 “제수용품 등을 대형마트 보다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고, 무엇보다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소통 할 수 있는 것이 전통시장의 매력”이라며 전통시장 예찬론을 펼치기도 했다.